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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] [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]
냉장고에 있는 김치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치전!
한국인들에게 이만한 가성비 간식거리(또는 안주거리..ㅋㅋ) 찾기 힘들 듯!
집에 신 김치 남은 게 좀 있어서 찌개를 끓일까 하다가, 귀찮음이 확 몰려와서 간편하게 김치전으로 결정!
레시피는 백 선생님 레시피를 참고했고, 여기서 물 양만 약간 조절해서 내 기호에 맞게 반죽 정도를 조절했다.
그럼 완성본 한 장 투척하고 [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] [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] 포스팅 시작합니다.
1.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
·재료
: 신 김치 250g, 대파 1/3, 청양고추 2개, 설탕, 고춧가루, 부침가루, 물, 소시지(없어도 무방함!)
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, 정말 극강의 간단함이다.
나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청양고추 2개가 적당했는데, 잘 못 드신다면 아예 빼시거나 1개만 넣는 게 적당!
냉장고에 비엔나소시지가 몇 개 있어서 같이 넣었는데, 와이프는 오리지널 김치전이 더 맛있단다..ㅎ
소시지 향과 맛이 김치 맛을 가린다고 하니, 참고하시길!
·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순서
1)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- 재료 손질
먼저 메인재료인 김치 250g(약 1/4 포기)를 길게 칼집 넣어 준 뒤, 송송 썰어준다.
보통 김치와 부침가루 물의 비율을 1:1:1로 잡으라고 한 것을 가정하면, 김치 250g 기준으로 김치전 5~6개 정도 나올 양!
그리고 부재료인 파, 청양고추, 비엔나소시지도 김치와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주면 재료준비 끝!
내 욕심에 새우도 넣고 오징어도 넣고 하고 싶었지만, 요즘 건강 관리 중이라 소시지로 만족하고 넘어갔다.ㅠㅠ
2)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- 반죽 만들기
먼저 큰 볼에 썰어 둔 재료들을 다 담아준다. 야채를 무치거나, 반죽을 할 때에는 항상 큰 볼에다가 하는 편이다.
그래야 무치기도 편하고 재료도 안 넘치고, 간이나 반죽도 잘 베어 든다.
그다음에 설탕 6g(1/2스푼), 고춧가루 6g(1스푼), 부침가루 220g (종이컵 2컵), 물 300g (종이컵 1과 2/3컵)을 넣고 섞는다.
사진에 반죽 농도는 너무 질척 질척 거린다고 판단해서, 물을 좀 더 넣었고, 국자로 넣었을 때 약간 묽게 흐른다는 느낌이
들 정도로 농도를 맞춰 주었다. 가장 정확한 것은 미니 김치전으로 테스트를 한 번 해보고 물이나 부침가루로 농도를 잡는 것이다. 개개인 취향은 다르기에..^^
3)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- 김치전 부치기
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, 달아오르면 반죽 두 국자를 부어 주었다. 저 정도 농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. (내 기준ㅎㅎ)
지글지글 구워 주다가, 팬을 살살 돌려주면서 김치전 가운데까지 기름이 들어가 튀겨지도록 해준다.
이렇게 하면 더 바삭한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.
그렇게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, 반대로 뒤집어 같은 과정을 반복, 이후엔 몇 번 뒤집어 주며 원하는 굽기가 나올 때까지 익혀 주면 된다.
2. 시식리뷰
두 개정도 부쳐서 와이프랑 먹어보니, 의도한 대로 바삭하게 맛있게 부쳐졌다.ㅎㅎ
점심에 한 터라, 와이프가 낮술은 아닌 것 같다고 맥주를 꺼내려던 참에 말림..ㅋㅋㅋㅋ
다만 와이프 말대로 비엔나 향이 좀 나긴 해서 오리지널 김치전을 즐기려면 소시지 대신 새우나 오징어 정도를 조금 넣는 게 맞을 것 같다.
간단한 간식이나 안주거리가 고민될 때, [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] [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] 활용하여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라며! 완성본 사진 한 장 더 투척하고, 황금 같은 토요일 밤을 즐기기 위해 이만 가보겠습니다. 안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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