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야식 : 전복 파스타 레시피, 전복 내장 파스타 레시피

오늘의 레시피 : [전복 파스타 레시피], [전복 내장 파스타 레시피]

 

이전 포스팅에서 만들어 두었던 찐 전복과 전복 내장 소스를 이용해 전복 파스타(전복 내장 파스타)를 해먹기로 했다.

핵심 재료들은 이미 만들었기 때문에, 파스타 재료들만 추가하여 후.딱. 만들어 먹기 도전!

+) 바게트 빵도 구워서 같이 곁들임..(곁들였다기에는 양이 많지만...)

1. 전복 파스타 레시피 (전복 내장 파스타 레시피)

· 재료

 찐 전복, 전복 내장 소스, 올리브유, 마늘, 페페로치노, 새송이버섯.파슬리, 파스타면, 우유, 화이트와인, 바게트 빵

 

일반적인 크림파스타 재료들이다. 다만 전복은 물결 무늬로 슬라이스 쳐줬다. 
어느 모양이든 맛있으면 장땡이니 자유..!

· 조리순서

1)  마늘기름 뽑아주기 & 전복 볶아주기

팬에 올리브유 4~5스푼을 두르고 마늘 6개 정도를 슬라이스로 썰어 기름을 뽑아준다.

강불로 하면 마늘이 다 타버리니, 중약불(인덕션 5정도)로 스근하게 뽑아준다는 느낌으로! 

다음으로 썰어준 전복 3개 분량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. 

+) 물+소금 끓으면 파스타 면 따로 삶아주기 (보통 7~8분 정도 삶고 팬에서 조리하니, 면 삶는 타이밍은 잘 조절할 것!)

 

2)  화이트와인 & 페페로치노 & 새송이버섯 투하!

화이트와인을 한 바퀴정도 두른 후 가열하여 알코올을 날려준다. 사실 해산물로 파스타를 만들 때 다들 화이트와인을 쓰길래 나도 냉장고에 있는 화이트와인 한 번 써봤다. 나 같은 일반인은 써도 안 써도 차이를 모를 것 같으니, 없다면 굳이 안 써도 될 것 같다. 그 다음엔 페페로치노 2~3개 정도를 손으로 찢어 넣어 줌. 마지막에 새송이버섯 숭덩숭덩 썰어 투하해 줌.

3) 우유 & 전복 내장 투하!

우유 200ml, 전복 내장 적당량 (사실 남은거 싹싹 긁어 넣어서 정확한 용량을 못 잼)을 넣고 바글바글 쫋여준다.

쫋인 후 간을 보고 싱거우면 치킨스톡 또는 소금을 넣어 간을 잡아 준다.

 

4) 면 투하 & 올리브유, 파슬리로 마무리

파스타 면을 7~8분 삶아준 후, 팬에 옮겨 크림 속에서 3~4분 정도 더 끓여 준다. 면의 식감은 각자 기호에 맞게 한가닥 먹어 본 후 더 끓여주던가, 덜 끓여주던가 결정하면 된다. 마무리로 올리브유 한 스푼과 파슬리를 톡톡 얹어주고 한 번 볶아 준후 마무리하면 완성!

+) 바게트 빵은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바삭거릴 때 까지 구워주면 됨!

2. 마무리

만들고 보니 처음 상상하던 비주얼 보다 더 꾸덕해졌다. 원래는 더 크림이 자박자박한 느낌을 원했는데. 빵 굽다가 이래저래 신경을 못 썼더니... 아무튼 다음에는 우유를 더 넣거나, 쿡 타임을 좀 더 줄여봐야 겠다.

 

하지만 맛은 있었으니, [전복파스타], [전복 내장 파스타]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!!